내맘대로 닭 볶음탕

진짜 진짜 더웠는데...

오늘은 왠일인지 바람도 불고...

제법 시원하기 까지~간만에 뽀송뽀송 ~

기분이 조으다~^^

덥다고 ...밥하기 싫어...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간만에 닭볶음탕 했어요

기름기 많은 닭껍질도 좀 제거 해주고

저는 닭을 따로 한번 삶아서 사용 합니다.

좀...번거롭지만...맛이 훨씬 깔끔 합니다.

좀더 야들야들 부드러운 닭볶음탕을 위해

압력솥에 준비한 재료를 넣고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매실, 마늘, 후추, 소금을 넣고

소량의 물도 투하후 압력솥으로 찝니다.

 

헉...비쥬얼이....

초록이들이 다 사라져버린 ㅋㅋ

닭고기와 감자, 당근은  부드러워서 괜찮은데

초록이들 실종사건...

그래도 맛있게 먹어준 가족들에게 감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