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통시장 남창 오일장 다녀 왔어요~

 

다들 황금연휴 잘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황금연휴를 맞아 울산 전통시장으로 유명한

 

남창 오일장에 다녀 왔어요~

 

남창 오일장은 오일마다 한번씩 돌아 온답니다.

 

3, 8, 13, 18, 23, 28일 요렇게요~~

 

남창 오일장에 들어서자 눈에 띄는 벙튀기 ㅎㅎ

 

 

전통시장 답게 낫부터 시작해서 농기구 파는곳도 있어요

 

근데 농기구 파는 곳에 도마는 왜 함께 파는지 ㅋㅋ

 

수북히 쌓인 낫을 보니 왠지 섬뜩...

 

 

 

 

조기 보이는 두릅 말고 더 선명한 초록색을 띄고 있는거

 

엄나무 나물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릴때 먹어본 기억이 있어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을려고 샀어요

 

나물이라기보다 약에 가까운 ㅎ

 

그래서 한데야 만원 ㅠㅠ

 

 

 

이렇게 통통한 고사리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전통시장에 오니 이렇게 통통한 고사리도 보네요

 

할머니가 직접 꺽으셔서 파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요건 더덕인데 별로 안커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어마무시 큽니다.

 

제 팔뚝보다 조금 작은 정도에요

 

큰 더덕 보고 깜놀~~역시 전통시장 입니다

 

 

 

 

조금 있으면 찾아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화분들이 많더라구요

 

근데 오늘 날이 너무 더워 꽃들이 조금 시들...

 

모처럼 맞은 황금연휴이기에 이렇게 남창 오일장도 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