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남편과 함께 부산 송정 바다를 찾았어요
바다를 보면서 분위기 있게 커피한잔하고
총총총 산책도 하고~~
식사시간은 아니였지만 갑자가 고픈배 ...^^;
여기저기 돌다 발견한
〃사랑담은 묵은지찜찌개〃
자리에 착석하자 직원이 2인이요?? ~~하시기에 아...네....
알고 보니 메뉴는 온리 묵은지찜찌개뿐 ㅎㅎ
주전자와 컵을 주시기에 아무생각 없이 컵에 쪼르르~~
흠냐...숭늉인가? 색이...
남편왈 숭늉을 주시네 구수하겠다!!라는 말이 떨어지게 무섭게
한모금 호로록~~~아이런...숭늉이라 아니라 육수다..
남편이 절 놀린건지 정말 숭늉인줄 착각한건지...아직 모른다는 ㅋ
드디어 나온 송정 사랑담은 묵은지찜찌개
앜...양이 넘 작아 보이는건 기분탓인가??
1인분 같은 2인분? ㅎㅎㅎㅎㅎㅎ
보글보글 끓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김치와 고기를 잘라주고
라면사리를 투하~~해서 냠냠~~~
와우~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맛있다!!
집밥느낌 물씬~~사랑담은 묵은지찜찌개!!
송정 사랑담은 묵은지찜찌개
영업시간:11시~밤10시(051.702.9874)
참!! 1인주문시 공기밥과 라면사리는 무한리필 입니다^^
묵은지찜찌개 드시고 송정바다 산책도 하고~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