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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일상

사랑듬뿍 잔치국수



일이 있어 외출후 9시 넘어  집에 도착했네요.


그런데 어린 아들이 저녁 못먹은 엄마를 위해 사랑듬뿍 담긴


잔치국수를 만들어 놨네요 ㅠㅠ감동~~


캬오~~~잔치국수 비쥬얼 좀 봐요 ㅋㅋ





어깨넘어로 배운 잔치국수 ㅎㅎ


호박크기가 손가락 만함 ....게다가 덜익음...


그래도 냉동실에 있는 고기도 어째 찾았는지 재료는 아낌없이 풍성하게~




잔치국수 면발은 불을대로 불어서...아 정말 먹기 힘들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아들 정성에 감동받아 한그릇 싹 비웠어요~





공부해라, 씻어라, 모든 엄마들이 하는 잔소리만 했는데...


 저도 이젠 아들한테 좀 잘해야겠어요 ㅎ